지난 21일 정동초등학교 강당 '정림관' 개관식이 열렸다.
정동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총동창회, 내빈 및 관내 교원, 학부모,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정림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은 식전 행사로 남양초등학교에서 풍물패 축하공연 열렸다.

그동안 정동초교는 강당이 없어 기상이변이나 기후변화로 인해 체육수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교내 성과발표회를 급식소 간이무대에서 하는 등 교육활동 전반에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몇 년 전부터 총동창회를 중심으로 모금활동 펼쳤으며 2007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공사를 시작해 2009년 2월 28일 역사적인 체육관 및 급식소를 준공하였다.

다목적 강당 이름은 '정림관'이다. 정직의 의미를 지닌 ‘正’과 송림, 화합을 뜻하는 ‘林’을 따 정동가족 모두가 울창한 소나무 숲처럼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발전하며 이곳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바르고 정직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