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제작 설치 지원...연말까지 전 학원 참여 목표

▲ 사천교육지원청이 관내 학원 80군데에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 설치했다.(사진제공 사천교육지원청)
관내 학원 268곳 중 80곳에 학원비 옥외가격표시판을 설치했다.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원범)이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학원을 공개모집해 옥외가격표시판을 제작·배부한 것이다.

옥외가격표시제는 수강생 등이 알아보기 쉽도록 학원의 주출입문 등 실외에 학원비를 표시하는 제도다. 지난달 31일부터 이ㆍ미용업소 및 음식점에는 옥외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하지만, 학원업종은 아직 의무 적용시기가 정해지지는 않은 상태다.

사천교육지원청 교육협력담당 강명숙 팀장은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학원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학원에도 적극적인 제도 홍보 및 지원을 통해 참여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올해 연말까지는 전 학원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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