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사천문화예술회관...가수 유익종, 남궁옥분 등 출연

추억과 낭만의 음악여행 ‘7080 낭만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후 7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70~8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유익종과 김범룡, 남궁옥분, 양하영 등이 출연해 포크, 재즈 등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예정인 가수 유익종은 1974년 듀엣 '그린 빈즈'로 데뷔하여 1982 그룹 '해바라기' 멤버로 활동하여 왔다. 히트곡으로는 ‘그저 바라 볼 수 만 있어도’, ‘사랑의 눈동자’, ‘이연’등이 있다.

‘바람 바람 바람’의 주인공, ‘영원한 오빠’ 가수 김범룡은 깊고 풍부한 음색과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언제나 소녀 같은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남궁옥분은 1978년 ‘보고픈 내친구’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에헤라 친구야’, ‘꿈을 먹는 젊은이’ 등 다수의 앨범을 발표했다.

가수 양하영은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해 불후의 명곡 ‘갯바위’, ‘가슴앓이’, ‘촛불 켜는 밤’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7080 낭만 콘서트’는 오는 17일까지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sacheon.go.kr)에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1만5000원이며, 문화가족 및 단체(5인 이상)는 1만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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