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테마공원서 전야제 열려...사천강 주변 소망등 밝혀

25일 밤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에서 제8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축하공연이 열렸다.
제8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25일 밤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 일원에서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점점 분위기가 달궈지고 있다.

사천강 주변에 3000여 개의 소망등이 걸렸다.

축하공연을 보러온 사람들.
야간에도 체험행사가 계속 됐다.
징검다리를 지나는 시민들.
에어쇼·항공기 전시 등의 주 행사는 사천비행장에서, 축하공연 및 시민노래자랑, 국제 플라잉카 경연대회는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행사장 간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올해 엑스포 개막식은 26일 낮1시에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특수비행이 사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호주 곡예비행팀인 맥스 지 에어로바틱(Maxx G Aerobatic)의 다이내믹한 곡예비행도 만날 수 있다.

사천비행장 내 활주로(1.5km)를 이용, 곡예비행기와 레이싱카, 슈퍼바이크가 총 네 번의 경주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무한레이싱도 볼거리다.

한편, 25일에는 국제항공우주기술심포지엄, 글로벌 항공부품 수출상담회 등이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려 엑스포의 산업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남일대리조트에서 열린 항공우주기술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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