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항 대상 상반기 서비스 최우수 종사자 5명에 포함

▲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의 주인공 김형숙 씨.(사천공항 제공)
사천공항에 근무하는 대한항공 소속 김형숙 씨가 전국 공항근무자 가운데 ‘고객중심 친절서비스 문화 확산 및 고객감동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상반기 서비스 최우수종사원으로 뽑혔다. 김 씨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장이 주어졌다.

앞서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안종현)는 친절과 성실함이 몸에 밴 김형숙 씨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에 추천했고, 9월 19일 사천공항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표창장 전달식을 가졌다.

김 씨는 한국국제대학교의 전신인 진주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입사한 경력 20년의 베테랑이다. 사천공항 VOC(고객의 소리)위원으로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관표창을 받은 김 씨는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항상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중한 고객을 생각하며 친절과 미소를 잃지 않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사천공항 안종현 지사장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전국 최우수 서비스 공항으로 인정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사천공항 모든 직원들에게 공(功)을 돌리며 “이제는 국제선 취항만 남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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