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및 독가촌 157개소 산림 400ha


사천시는 이번 주부터 157개소 산림내 사찰과 독가촌에 대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찰 및 독가촌은 오래된 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고 불이 잘 붙는 성질이 강해 산불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또한 대부분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등 불을 끄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사찰과 독가촌의 경계로부터 20~30m정도는 수목과 발화물질을 제거하여 떨어진 공간을 확보한다. 완충지대(25~30m 이상)에는 가지치기와 산물수집, 솎아베기 등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 한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관내 사찰 65곳과 암자 23곳, 독가촌 69곳으로 총 157곳이다.

시는 주변 산림 400ha에 대하여 상반기에 80%를 목표로 사찰과 독가촌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그 후 암자주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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