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종자 생산보급으로 농가 소득 높이도록

▲ 사천시가 '사천 풋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량 주아를 생산보급 하는 등 생산비 절감 교육을 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시장 정만규)가 ‘사천 풋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비 절감 교육을 했다.

시는 마늘 우량 주아(씨마늘)를 이용한 우량 풋마늘을 생산, 보급하는 것을 비롯해 파종에서 선별까지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 등으로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우량종구 생산에는 사천 풋마늘 영농조합법인 시범농가가 참여해 모두 5㏊(69농가)에서 종구 7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대상자 69명에 대해 농가 교육을 했다.

이날 △주아재배를 이용한 생산비 절감 및 상품성 향상 △지역별 규모화, 기계화된 풋마늘 생산단지 조성 △생육, 수확, 건조,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향후 마늘 수확기와 마늘쪽분리기, 마늘 선별기, 주아망사 등을 보급해 기계화를 통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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