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식품으로 인기...11일 25톤 수출 연간 100여 톤 목표

▲ 사천 단호박이 지난 11일 일본 수출길에 올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 단호박이 일본수출길에 올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사천 단호박연구회가 지난 11일 단호박 25톤을 농산물 수출업체(씨알상사)를 통해 일본에 수출했다. 현재 사천지역에서는 단호박연구회 소속 75농가가 단호박 농사를 짓고 있으며, 사천 단호박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 도시소비자들로부터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천 단호박은 지난해에는 39톤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100여 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관우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호박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등 꾸준한 기술지도와 교육을 통해 최고급 단호박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