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천 시청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 열려..

 

사천시보건소 주관으로 27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사천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여름철 무더위와 방학, 휴가 등으로 헌혈지원자가 감소하여 하절기수혈용 혈액 공급차질 우려 때문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23일 이후 두 번째로 갖는 행사이다.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으로 보내지며, 헌혈증서는 관내 백혈병, 혈우병 등 다량의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지원된다.

이번 헌혈 행사에는 74명이 참가하였고 45명이 헌혈을 하였으며, 헌혈증서는 41개가 모였다. 지난 4월에 진행된 헌혈 행사 참가자 수(35명)에 비해 참가자가 증가했다.

세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는 오는 11월12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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