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로 와인 개발, 농가소득증대 등 높이 평가 받아

▲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 조현국 대표(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의 특산주 다래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 조현국 대표가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수여하는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역의 선도 농업인 중 기술혁신수준, 지역경제기여도, 자질 등을 기준으로 전국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5차례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20명의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4명이 선정됐는데, 그 중 사천의 조현국 대표가 선정된 것이다.

조현국 대표는 2007년부터 지역 농가가 생산하는 참다래를 부가가치가 높은 와인으로 재 탄생시켜 농가소득 증대,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켰다. 지난 2008년 경남향토식품경연대회에서 주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9년에는 한국전통주 품평회 과실주 부분에서 1등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신지식인농업인 인증패 수여식은 4월 3일 서울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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