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흥진 합천경찰서장, 박이갑 의령경찰서장, 이희석 진해경찰서장 모습.

경남 사천 출신의 경찰 3명이 지난 22일 합천·의령·진해 경찰서장으로 각각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경찰은 김흥진 제66대 합천경찰서장, 박이갑 제66대 의령경찰서장, 이희석 제57대 진해경찰서장이다.

김흥진 합천경찰서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진주고와 경찰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김 서장은 경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진주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군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도록 각종 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취임한 박이갑 의령경찰서장도 경남 사천 출신으로 경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박 서장은 경남지방경찰청 교육계장, 생활안전교통과장 등 경남지방경찰청의 주요 요직을 거쳤다. 참고로 박 서장은 지난 2008년에는 사천경찰서장을 지낸 바 있다. 박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의령군의 실정에 맞는 치안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석 진해경찰서장 또한 마찬가지로 경남 사천 출신으로 경상대 법학대학을 졸업했다. 이 서장은 하동경찰서 정보과장, 경남지방경찰청 정보2계장을 역임하는 등 경남의 주요 정보 관련 요직을 거쳤다. 이날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을 위한 치안 행정을 통해, 억울하고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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