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 겨울철 맞아 본격 출하! 농가 효자작목으로 각광

 

벼 대체작물로 재배돼 농가 효자 작목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붉은 갓’. 사천시 남양동(동장 조현문)에서는 지금, 겨울철을 맞아 ‘붉은 갓’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

남양동에서 붉은 갓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농가는 올해, 작년에 비해 4배정도 경작면적을 늘려 농협을 통한 물량수급과 판로개척에 나섰다. 그 결과 현재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으로 ‘붉은 갓’을 납품하고 있다.

알싸하고 톡 쏘는 맛이 일품인 ‘붉은 갓’은 특히, 항암물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현대인의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아 앞으로 기능성 채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싱싱하고 영양가 높은 ‘붉은 갓’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농협 마트나 공판장에서 손쉽게 구입하여 맛볼 수 있다.

‘붉은 갓’은 현재 고부가가치 소득 작목으로 벼농사와 비교하여 동일면적에서 대략 2배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벼 대체작물로서 농촌경제의 효자작목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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