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가 유치원에 갔다.
선생님이 '짱구님~받아쓰기가 뭐죠?'라는 질문에 짱구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짱구님!! 받아쓰기 뜻을 알아오세요!!!!!!!!!!!!!!!!!!!!!!!!!!"
라고 말했다.
그래서 짱구는 아빠한테 "아빠~받아쓰기 뜻이 뭐예요?"
라고 했더니 아빠가 "네 엄마한테 물어봐"
라고 했다. 그런데 짱구는 그것을 받아적었다.
그리고 동태를 자르고 계신 엄마에게 물어봣다.
"엄마~받아쓰기 뜻이 뭐예요?"
라고 물어 보았더니 엄마가 "아따 눈이 휘둥그래진거 진짜크네"
라고 해서 짱구는 또 받아적었다.
그리고 누나한테 "누나 받아쓰기 뜻이 뭐야?"
누나는 TV를 보며
"난 알고 있어요. 236-3300"
이라고 해서 짱구는 또 받아 적었다.
그리고 형한테 "형 받아쓰기 뜻이 뭐야?"
라고 물었봤더니.
형은 MP3를 들으며 "오예~베이비"
라고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선생님이 짱구에게
"받아쓰기 뜻을 말해보렴." 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짱구가 "네 엄마한테 물어봐"라고 했다.
선생님은 놀라 눈이 휘둥글해졌다.
그랬더니 짱구가 "아따 눈휘둥그래진거 진짜크네~"라고 했고,
화가난 선생님이 "너네짐 전화번호가 뭐야!"
짱구는 "난 알고 있어요. 236-3300"이라고 했다.
선생님은 너무 퐝당해,
"너 혼나고 싶니?" 라고 하자 짱구는 기다렸다는
듯이 "오예~베이비"라고 했다.
그날 짱구는 선생님께 엄청 혼났다는...이야기 입니다.
작성일:2011-08-30 1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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