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동앞들서 시연회.. 주말·공휴일 기동예찰 강화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5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가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벼 병해충 공동방제에 나선다.

시는 병해충방제협의회서 선정한 벼멸구,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흰빛잎마름병 동시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농가에 지원한다. 방제에 필요한 농약은 농협을 통해 8월15일 이전까지 공급한다. 문고병, 혹병나방은 농가에서 자체 구입 방제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예찰포 ‘벌레잡이 등’ 수량조사에서 흰등멸구가 7월말부터 발생밀도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8월상순경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도열병, 문고병, 혹명나방 등의 피해가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10a당 140ℓ이상 볏대 밑부분까지 약이 충분히 살포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정동앞들에서 무인헬기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연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병해충 방제 상황실을 운영해 토․일․공휴일등 현장 기동예찰과 방제농가지도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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