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서포면에서는 마을별 순회경매장을 운영한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 서포면에서는 서포농협(조합장 김동주) 주관으로 마을별 순회경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순회경매장은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 제값 받기와 농산물 시장 출하에 따른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서포지역의 순회경매장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유망채소육성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문을 열었다.

순회경매장에서는 서포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들빼기, 부추, 고구마 줄기, 쪽파, 대파, 마늘, 고추 등 23가지 품목이 경매되고 있다. 일일 경매물량과 금액은 10톤/900만 원 정도이다.

시는 현재 운영되고 서포지역 산지 경매장의 권역별 확대 운영을 위해 재배기술과 마케팅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