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 대책이란 게 결코 쉽지 않음이다. 그런데 최근 사천공항에서 먼저 나서서 ‘우리 스스로 먼저 아끼고 사랑하자’는 뜻으로 운동을 펼치는 것 같다. 나아가 ‘국제선 유치’라는 더 큰 포부까지 밝히고 있다. 참으로 흐뭇한 일이다.
혹자는 “국제선은 무슨..?” 하고 코웃음 칠 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면한 어려움은 더 큰 목표를 향한 노력 속에서 자연스레 해결되기도 한다. 사천공항 관계자들의 도전을 뒷짐만 지고 바라보아선 안 될 일이다. 사진은 6월30일 있었던 ‘사천공항 국제선 유치 기원행사’ 중 슬로건이 담긴 대형 게시물의 제막식 장면이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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