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기선권현망 어업의 멸치포획 금지기간(4. 1 ~ 6.30)이 끝남에 따라 7월 1일 올해 첫 조업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7월 1일부터 어기가 시작되며 부산, 경상남도 연근해 일원에서 관내 19통 97척 중 18통 93척이 조업차 출어할 예정이며, 어업인 450명(내국인 252명, 외국인 198명)이 승선하고 1일 출어경비는 6~7백만 원 정도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7월 중에는 수온이 21~23°C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남해 및 남해동부 해역주변 등에서 어군이 형성될 것이고, 1일 어획량은 약 1,000~2,000발(1,000 Box/1.5㎏) 정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정치망 마른멸치의 위판가격은 1Box/1.5㎏ 상품 4만 원, 중품 2만 원, 하품 1만 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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