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 제2일반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황 아무개(66세) 씨가 주변 철근 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업체는 풍향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고 당시 황 씨는 다른 근로자와 함께 철근 녹 제거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철근 구조물은 1.5m 높이에 있었고 무게는 900kg이었다.

경찰은 황 씨의 사망 원인이 ‘복내강 출혈’ 이라고 밝혔고 철근 구조물이 무너진 이유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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