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상의, 관내 수출기업 대상 FTA 설명회

사천상공회의소(회장 강정진)는 26일 회의소 강당에서 전영성 사천세관장을 초청해 사천시 관내 수출업체 대상 FTA원산지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사천상공회의소(회장 강정진)는 26일 회의소 강당에서 전영성 사천세관장을 초청해 사천시 관내 수출업체 대상 FTA원산지제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7월부터 발효되는 한-EU를 대비하고, 사천지역 기업들이 FTA 관세혜택을 안정적으로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유니슨 등 관내 수출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FTA 원산지제도(협정체결국별:한-EU, 한-미, 한-아세안 등), 원산지인증수출자제도, 기타 세관업무 설명, 간담회 순으으로 진행됐다.

전영성 세관장은 "한-EU FTA와 한미 FTA는 기존의 FTA 상대국과는 달리 원산지검증을 매우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어 수출기업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원산지인증수출자로 반드시 지정받아야만 관세감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