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10%이상 향상 목표..농업지도사-농업인 멘토링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했다.

이날 김식일 소장은 ‘새로운 농업의 변화 - 강소농 육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김 소장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의 체질을 건강하게 만들고 농업인에게 밝은 웃음을 주며 자립형 농촌을 만들어 가는 강소농(强小農)이 되도록 농업인과 관계공무원이 함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강사 장상권 농촌지도사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농장별로 유리한 강점을 살리는 차별화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농업인과 지도공무원 모두의 꿈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농업 선진국에 비해 작은 경영규모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138명, 2012년 200명, 2015년까지 1000명의 강소농의 육성할 계획이다. 지도사와 강소농 육성 대상자인 농업인을 멘토·멘티를 지정해 1지도사가 5농가를 지속적으로 지도해 농가소득 10% 이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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