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국기원 경남 승품,승단 심사대회 이모저모
27일(일요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0회 국기원 경남 승품,승단 심사대회'에 우리딸 서현이가 1품 승품 심사에 참가했습니다.
태권도체육관을 6살부터 다니기 시작해 벌써 1년8개월 정도 지났네요.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이 초등학교 1학년 인데도 1급까지 되었다고 하니 제가 마냥 기쁩니다.(저도 잘 몰랐음)
지난 한달여를 토요일 보충까지 해가면서 열심히 하더니만 드디어 1품 승품심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태권도 관장님이 "서현이가 아직 어려서 부모님이 같이 참석해 주면 좋겠다" 하여, 지난 주말에 승품심사 보는 고성실내체육관에 갔습니다.
실내체육관은 경남 시/군에서 승품.단 심사에 참가하려는 참가자들로 말그대로 북새통이였습니다. 한마디로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서현이 관장님 말을 빌리자면 약 7000명이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사천지역은 늦게 배정을 받아서 오후 6시가 다 되어서야 서현이 차례가 왔습니다.
서현이 승품심사가 시작되니 기특하기도 하고 제가 긴장되는 것이, 말로 표현하기 좀 그런 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딸 서현이 태권도 1품 승품 심사 현장과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하얀오이 시민기자
pork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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