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회 국기원 경남 승품,승단 심사대회 이모저모

▲ 태권도 1품에 도전하는 우리딸 양서현 입니다.
27일(일요일)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0회 국기원 경남 승품,승단 심사대회'에 우리딸 서현이가 1품 승품 심사에 참가했습니다.

태권도체육관을 6살부터 다니기 시작해 벌써 1년8개월 정도 지났네요.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이 초등학교 1학년 인데도 1급까지 되었다고 하니 제가 마냥 기쁩니다.(저도 잘 몰랐음)

지난 한달여를 토요일 보충까지 해가면서 열심히 하더니만 드디어  1품 승품심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태권도 관장님이 "서현이가 아직 어려서 부모님이 같이 참석해 주면 좋겠다" 하여, 지난 주말에 승품심사 보는 고성실내체육관에 갔습니다.

실내체육관은 경남 시/군에서 승품.단 심사에 참가하려는 참가자들로 말그대로 북새통이였습니다. 한마디로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서현이 관장님 말을 빌리자면 약 7000명이 참가하였다고 합니다. 사천지역은 늦게 배정을 받아서 오후 6시가 다 되어서야 서현이 차례가 왔습니다.

서현이 승품심사가 시작되니 기특하기도 하고 제가 긴장되는 것이, 말로 표현하기 좀 그런 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딸 서현이 태권도 1품 승품 심사 현장과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지난 27일 제200회 국기원 경남 승품·단 심사가 열렸습니다.
▲ 심사위원 앞에서 품새를 보여주고 있는 참가자들.
▲ 저희들 처럼 아이들이 걱정되서 찾아온 부모님들(아이들에 대한 열기가 부모님들이 더 열정적인것 같습니다.)
▲ 품새를 하기전 대기중에 장난치고 있는 서현이. (다른 아이들은 긴장된것 같네요)
▲ 긴장된 모습으로 품새 선정을 기다리고 있어요. (품새는 태극7장이 선택되었습니다.)
▲ 서현이도 심사위원 앞에서 태극 7장으로 선 보이고 있습니다.
▲ 제가 봐도 멋있고 잘 하는것 같네요.(장난만 치고 하더만 지금은 진지하게 하고 있어요.)
▲ 품새를 잘 마치고 겨루기 대기중. (긴장을 좀 많이 한것 같네요.)
▲ 겨루기 하기 위해 대기중. (화면 왼쪽이 서현이 겨루기 파트너?......헉)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