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억예산 투입..총 200톤 수매 계획
사천시는 올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총 2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시가 1kg당 500원에 사들인 불가사리는 인근농장의 유기농 퇴비로 무상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불가사리 수매사업을 통해 연안어장을 보호하고 어업인에게는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불가사리는 연안어장에서 조개류 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해적생물로 한 마리가 1일 바지락 16마리, 피조개 1.5마리를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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