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촌동, 버스승강장 내 간이 도서대 설치 눈길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줄 간이도서대가 설치되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 향촌동주민센터(동장 강연주)가 벌리 주공로타리 앞 구실방향 버스 승강장내에 간이 도서대를 설치했다.

이 간이 도서대는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현재 잡지, 수필집, 소설, 시정홍보 책자 등 20여 권의 책자가 비치되어 있다.

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기증 운동, 신간 도서 구입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비치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인 만큼 책이 분실이나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성숙한 문화시민 의식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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