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해안 굴 가격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통영 굴수협에 따르면 현재 남해안 생굴 가격은 10㎏당 8만원 선이다. 품질에 따라서는 10만원을 넘기도 한다. 이는 평년보다 2~3만원 높은 것으로, 1월 중순부터 생굴가격이 내림세를 타는 예년에 비하면 특이한 현상이다.

이에 대해 수협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위가 오래 이어진 것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