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complain. Never explain.

▲ 참을 수 없는 화 때문에 현관유리를 깨버렸습니다. 불평 할 수도 변명 할 수도 없어 그렇게 앉아 버렸는데, 부모님은 말 없이 이해해 주셨습니다. 말로는 불평도 변명도 못했지만 지금은 행복한 삶을 스스로 찾아 부모님을 위로해 주고 싶습니다.
불평하지도 변명하지도 마라


 Never complain. Never explain.


 가끔 소화하기에 더부룩한 명언이 있는데 이 글귀는 참 소화하기 힘든 말이다.

불평하지도 않고 변명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부부 사이에도 말하지 않으면 오해가 쌓이기 마련이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부부사이 표현이 '그걸 말로 해야 알아!!'가 아니겠는가.

말로 해야 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보면 위의 표현은 새겨두어야 할 숨은 뜻이 있는 듯하다.


지금 당신은 과거를 보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과거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당신에게 과거가 불평해야 할 것들, 변명해야 할 것 투성이고, 변명해야 할 일들이 자꾸만 떠올라서 당신을 괴롭힌다면...

그 때는 당신이 불평을 그만 두어야 할 때이고 변명을 그만 두어야 할 때이다.


하지만 당신이 그것들 중에서 현재를 보고 미래를 본다면, 고쳐야 할 부분과 그럼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여지를 발견한다면,..

그 때는 당신은 용감하게 불평하고 변명, 혹은 설명해야 할 때이다.

 

 오늘의 금언은 딱히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나 자신이 불평하고 변명하기를 즐기는 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윗 글에 많은 설명을 덧붙이는 것은 모순이라고나 할까?

 종종 과거의 노예가 되곤 하는 우리들을 볼 때에 설명이나 변명은 그 사태를 극복하고 난 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훨씬 가치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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