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우주센터서 정부·지자체 실무자 주제발표

'항공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사천 항공우주센터 회의실에서 강기갑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
'항공 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회의실에서 강기갑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 경남 항공국가산단 등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흔치 않은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검토하고 이에 근거한 경남지역 항공산업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남도에서 추진중인 사천․진주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한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의 의미도 있다.

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경남도․사천시․진주시 담당 공무원, 경상대학교 항공학부 박찬우 교수 등 항공 산업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이번 간담회에 함께 한다.

간담회는 정부의 항공산업 육성정책 방향(지식경제부 기계항공과 정홍곤 사무관)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항공산업 발전방안(경상대학교 항공학부 박찬우 교수), 경상남도의 항공산업 육성정책 계획 (경상남도 전략산업과 하치헌 사무관), 국가산단 지정을 위한 필요조건 (국토해양부 산업입지정책과 박준영 과장),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입장 (사천시 지역경제과 김태주 과장),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입장 (진주시 도시과 양동성 과장)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강기갑 의원은 “경상남도는 국내 항공 산업 생산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항공 산업 발전의 주요 거점”이라며,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사천을 비롯한 경남지역 항공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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