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소년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 등 '3대 체전'이 내년에 경남에서 열린다.

경남도에 따르면 내년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창원과 진주, 사천 등 3개시에서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열리며 16개시도 선수단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는 육상과 축구 등 11개 정식종목과 배드민턴 등 2개 시범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내년 5월14일~16일 초등부, 5월 28~30일 중등부로 나눠 열리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진주 등 13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16개시도 선수단 1만7천여명이 참가해 3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8개시군 31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7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4개 정식종목과 2개 전시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남도는 내년 1월에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대회조직원회를 구성해 대회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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