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20억 달러 투자.. 사천-진주 항공산업 탄력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8일 확정된 가운데 사천과 진주 지역에 중형민항기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재경 의원(진주 을)에 따르면, 정부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외 합작으로 총 20억 달러(국내 1조335억원 중 국비 7235억원)를 투입해 70~90인승 터보프로펠러형 중형민항기를 개발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에 110억원을 반영했다.

이로써 사천과 진주가 협력해 추진하는 항공국가산단 지정과 항공부문 완제기 제조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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