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도시가스 공급업체 ㈜지에스이(대표 유석형)가 7일 올해 도시가스 누적공급량이 1억㎥를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지에스이가 사천, 진주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한 이래 1억㎥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8800만㎥에 비해 13.5% 증가한 수치다.
지에스이는 이번 성과는 진주와 사천지역에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으며, 올봄 이상 한파에 따른 사용량 증대도 한 몫 했다고 밝혔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진주와 사천 등 기존 공급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아직 30%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함양과 거창, 하동 등 3개 군에도 추가로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