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디에스와 전략적 업무제휴

▲ 유석형 지에스이 대표(오른쪽)와 박찬중 코디에스(사진 왼쪽) 사장이 전기차 충전사업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경남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사천의 (주)지에스이가 전기차 충전사업에 진출했다.

2일 지에스이(대표 유석형)와 코디에스(대표 박찬중)는 전기차 충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및 총판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에스이는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며, 코디에스는 LED, LCD 검사장비 공급 기업으로, 양 사는 최근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코디에스는 전기차 충전 관련 제품 및 기술 공급을 담당하고 지에스이는 영남지역에 대한 영업 및 A/S사업을 총괄 운영키로 했다.

지에스이는 10여년 간의 도시가스 사업을 통해 설비투자 사업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의 사업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코디에스는 전기차 충전기술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기존의 CNG차량충전사업과 함께 청정에너지 충전사업 관련 법인을 별도 설립,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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