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대통령배전국유도대회 결승서 안양 범계중 꺽어

28일 제48회 대통령배전국유도대회 남중부 단체전에서 사천의 유도명문 삼천포제일중이 안양 범계중을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남해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387팀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펼치고 있으며, 2011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남자 중학교 경기는  10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치렀으며, 삼천포제일중은 팀 창단후 전국대회 단체전 첫 우승을 거머줘게 됐다.

한편, 삼천포제일중 유도부는 지난 8월 대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 3개를 딴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하고 있는 사천의 유도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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