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진정한 친구 하나 없는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까?

최대리는 요즘 들어서 세상이 얼마나 더 삭막해질 수 있을까를 피부로 실감하며 살아가고 있다.

혼자서 술을 먹는 일은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데, 최 대리 오늘도 혼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지 않은가.

회사 동료들과, 근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도 최 대리는 뼈에 사무치는 외로움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에게 지금 가장 절실한 것은?

마음을 터 놓고 인생을 함께 할 친구 한 명이다.

여자 친구라도 좋고 남자 친구라고 좋다. 차라리 애견 한 마리라도 자신을 이해해 줄 친구가 있다면 세상이 좀 살만 한 곳이 되련만..

이 때 등장할 인물이 한 명 있으니.. 이 칼럼을 눈여겨 보신 분이면 누구라도 추측하듯이..


Max: Hey, guy! What are you doing here?

최대리: Never mind, Max. I'm just enjoying R & R. (rest and relax)

Max: But, you don't look good today. Tell me what's going on.

최대리: All I need is a friend. Just one friend.

Max: Then, all I can do for you is this word. Remember.


"The only way to have a friend is to be one." -Ralph Waldo Emerson.


맥스: 어이, 친구! 여기서 뭐 하고 있어?

최대리: 신경끄게 맥스. 난 그냥 혼자서 쉬고 있을 뿐이야.

맥스: 그런데 오늘 별로 안 좋아 보이는 걸? 무슨 고민인지 말해 봐.

최대리: 지근 내게 필요한 건 친구 한 명, 그냥 친구 한 명 뿐이야.

맥스:그럼, 내가 지금 해 줄 수 있는 말도 이 한 마디 뿐이겠는 걸, 기억하게.


"친구를 가질 수 있는 단 한가지 뿐인 길은 한 명의 친구가 되어주는 길 뿐이다." - 에머슨.


당연한 말 같으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길.

진정한 친구를 가질 수 있는 단 하나 뿐인 길은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는 것.

행복은 이렇게 하루 하루 조금씩 만들어 가는 우정과 같이 소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며...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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