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관리·자율참여 등 3개 부문 선발 예정

경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제10회 푸른 경남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푸른 경남상은 조성, 관리, 자율참여 3개 부문에 각 1명씩을 선발해 시상 할 계획이다.

조성부문에는 푸른경남 조성과 질 높은 녹지환경을 만드는데 직접 참여한 실적이 있는 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개인 등이다.

관리부문은 이미 조성된 녹지 및 조성되고 있는 녹지를 관리해 쾌적한 환경관리에 이바지한 실적이 있는 기업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개인 등이며 자율참여 부문은 푸른경남 조성에 나무기증 또는 기타 방법으로 자율 참여에 현저한 실적이 있는 재일경상남도도민회, 출향 인사, 기업체, 민간단체, 개인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 및 기업체 종사자일 경우 해당기관 장 및 기업체 대표가 추천하고 기관, 단체, 기업체이며 독지가 및 개인(공무원 포함)은  공적을 알고 있는 도 및 시·군에서 추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주민등록증 사본 각 1부 및 공적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상세한 현황자료를 29일까지 도에 제출해야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 요건은 경남 전역 자연보전과 질 높은 녹지를 조성·확보하는데 기여한 자로 2009년 공적이 있는 자를 원칙으로 하고 대상자가 없을 경우 2010년 기여한 공적이 있는 자도 신청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푸른 경남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자 1명씩을 선정한 뒤 연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를 수여한다.

한편 지난 2009년 제9회 수상자는 조성부문 의령군 가례면 이일원(개인), 관리부문 통영시 광도면 이장단(단장 김재운), 자율참여 부문 (사)푸른 창원 만들기 운동본부(대표 김철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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