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환경성검토서 '공람', 12월3일 주민설명회 열기로

확장사업 시행사인 spp해양조선(주) 본사 모습
사천시가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확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연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확장 사업에 대한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을 알리는 내용을 신문에 게재했으며 지역경제과와 사남면사무소, 용현면사무소에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공람기간은 신문게재일로부터 20일 동안이다.

공람에 따른 주민의견서 제출은 서면으로만 가능하며 제출 장소는 지역경제과와 사남면사무소, 용현면사무소 등 3곳이다. 의견서 내용은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 환경영향 관련 사항 등이다.

주민설명회는 12월3일(수)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사남면사무소와 용현면사무소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천시 지역경제과와 사업시행자 SPP해양조선(주),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목적과 내용, 사전환경성검토 결과 등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용현면 선진리와 사남면 초전리 일원 83,486㎡(공유수면)를 개발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이다.

사업 시행자인 SPP해양조선(주)은 선박 수주물량 증가로 블록 제작과 의장작업을 할 수 있는 공장용지 확보가 필요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지 주변지역 현황도(빨간색 부분 사업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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