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새벽1시부터...최고상금 1000만원 등

전국 낚시동호인들의 만남과 축제의 장인 ‘제24회 사천시장 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9일 새벽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해안 일원 해역에서 열린다.

참가인원 250명, 참가비 1인당 18만원으로 11개 장소로 이동해 낚시를 하게되는 이번 대회는 사천시와 사천시 낚시연합회가 주관한다.

주 대상어는 감성돔으로 2마리의 길이를 더한 길이로 하며, 특종 대상어는 돌돔, 참돔, 벵에돔, 잡어 대상어는 농어, 흑돔, 쥐노래미로 모든 대상 어종은 몸길이 25㎝ 이상이어야 한다.

장비는 1인당 낚시가방 1개와 용품 일체, 밑밥통 2개 외는 지참이 불가하다.

낚시방법은 갯바위 낚시를 원칙으로 하고, 낚싯대의 수와 미끼는 자유며 인근 선수와 거리는 10m 이상이어야 한다.

주 대상어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시장기 상패가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시장기상패, 준준우승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시장기상패가 수여된다.
최다어상에는 상금 50만 원과 시장기상패, 최대어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은성컵이 수여된다.

또한 특종 대상어 특종 상 1명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상장, 잡어상 1명에게도 상금 30만 원과 선단우승도 30만 원 상장을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바다낚시가 해양레저스포츠로의 정착과 건전한 낚시문화 저변확대, 해양관광도시 사천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며 “특히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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