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체납차량 단속.. 이달 13,27일에도

경상남도가 지방세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요금소 단속을 통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9월29일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 17곳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모두 226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차량 가운데 146대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와 현장 징수를 통해 밀린 자동차세 1억1560만원을 받아냈다. 그리고 나머지 차량에 대해선 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발부했다.

경상남도는 이달 13일과 27일, 두 차례 더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9월 현재 도내 체납 자동차세는 611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5%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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