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쌀 20kg 10포대 전달해

사천시 서금동의 복원횟집(사장 이동오)이 20일 추석맞아 쌀 20kg 10포대(40만원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동서금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기탁자는 지난 8월에 횟집을 팔포매립지에 개업하였으며 다른 지역(양산시)에 거주하다가 우리 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영업을 하게 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이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동오 사장은 “동서금동의 어려운 이웃돕기,'마르지 않는 통장' 시책에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세대 등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전달될 것이라고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복원 횟집은 지역민을 위한 행사인 삼천포 전어축제, 정월대보름행사, 동서금동 합동경로잔치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