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리주공, 사천푸르지오 선정...주민자발적 참여로

▲ 사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금연아파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금연아파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200세대 이상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금연아파트 사업’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벌리주공과 사천 푸르지오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선정되었다.

7월에는 금연아파트 놀이터, 승강기와 계단, 정문, 지하주차장 등 아파트 공용구역에 금연안내판을 부착해 아파트 내 금연 환경을 조성했다.

오는 7일과 9일 양일간에 입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체험관 운영,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 대표, 부녀회원 등 아파트 주민 자율점검단을 구성하여 연중 지정된 금연구역(공용구역) 내 흡연행위를 관찰하고 주민에게 금연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주민 스스로 지정된 금연구역(공용구역) 내 흡연을 할 수 없도록 주민 점검과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아파트 품격은 높아지고 주민 건강도 좋아지는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