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결고추기궁도대회 여자개인전 이자연 1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괴산청결고추기 전국 남녀궁도대회서 사천 수양정 이자연 선수가 여자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한여름의 무더운 열기를 이겨내고, 사천 수양정 출신 궁사들이 전국대회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린 제6회 괴산청결고추기 전국 남녀궁도대회서 사천 수양정 이자연 선수가 여자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2005년 시작된 괴산청결고추기전국궁도대회는 올해 단체 160개팀 800여 명과 개인전 1998명, 궁도 관계자, 선수 가족 등 전국 3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영덕 제4회 의병장 신돌석장군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도 사천 수양정 강미자 궁사가 여자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통영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제11회 이충무공 한산대첩기 전국남녀궁도대회서도 강미자 선수가 여자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전남 곡성 심청축제기념 제9회 전국남녀궁도대회서도 수양정 강미자, 이자연 선수가 여자개인전 2위와 3위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17회 대구광역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서도 사천 수양정 강도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2위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의 대표적인 활터인 수양정 출신 강도훈,  강미자, 이자연 선수는 올해 양산서 열린 경남도민체전에 사천시 궁도대표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사천시 궁도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가까운 9월달에 수원과 함양, 진주에도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열리는데, 사천대표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사천의 효자종목 궁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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