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친환경자재·천연농약 제조 체험등

지난 해 현장교육 모습.(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천농업대학 친환경농업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하동군 악양면 소재 ‘자연을 닮은 사람들’ 에서 현장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저비용 기반의 친환경토양관리,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자재 및 천연농약 자가 제조 등의 체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천농업대학은 2008년 단감 과정을 시작으로 2009년 한우, 참다래, E-비즈니스 과정을 운영해 17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에는 친환경농업, 딸기, 농촌어메니티과정에 128명이 입학해 교육 중이다.올 12월까지 재배기술과 마케팅, 이론·실습, 현장교육, 견학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서 어메니티는 인간이 생태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환경과 접하면서 느끼는 매력·쾌적함·즐거움이나 이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말한다. 농촌 어메니티는 맑은 강이나 산 등 자연환경, 특산품 · 토속음식, 지방 고유의 축제나 문화, 야생 동식물 등이 어메니티 자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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