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천시생활체육회장배 대회..지역 학생 200명 참가

제5회 사천시생활체육회장배 태권도 품새 대회가 오는 21일 사천체육관서 지역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사진제공: 사천시
민족 고유 무예인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모은 '태권도 품새'. 사천 청소년 가운데 최고수는 누굴까. 

제5회 사천시생활체육회장배 태권도 품새 대회가 오는 21일 사천체육관서 지역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품새란 공격과 방어의 기술을 규정된 형식에 맞춰 지도자없이 수련할 수 있도록 이어 놓은 동작을 말한다.

사천시태권도협회(회장 김정철)와 사천시생활체육회장(회장 강종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인구의 저변확대 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지난해 대회 장면. 사진제공: 사천시
이날 경기는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로 개인전(7개부), 단체전 초등부(2개부), 중등부문(1개부), 태권체조(1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품새 시연은 고려, 금강, 태백 등 지정 품새의 순서에 따라 시연하며, 결승전은 차례로 가장 고난도의 품새 시연을 통해 우승을 가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태권도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 태권도 꿈나무들의 품새 대회가 계속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