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해야 한다고?
상태바
노가다 해야 한다고?
  • 음미하는 삶
  • 승인 2010.08.05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ax, 또 사전에도 잘 안나오는 말을 어디서 들었나 본데...

지난 시간에 Max 에게 짬밥이란 말을 열심히 설명해 주었던 최대리...

노력이 가상해서인지 Max 가 이해력이 좋아서 인지 잘도 넘어 갔겠다.

 

이번에는 만만치 않은 문제를 가지고 찾아 왔다.

위에서 내려온 급한 작업에 참여 중이던 Max, 함께 일을 거들어 주기를 동료 직원에게 청했는 데...

이 직원이 '이런 노가다 같은 일을 내가 해야 되냐..'

하는 식으로 불평했나 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무슨 말을 우리 말로 해도 못 알아 들으니 무사 통과 되었던 것과 반면에...

Max, 무슨 말인 지 몰라도 정확하게 그 표현을 되풀이 할 수 있는 경지만큼.. 한국어 실력이 늘었나보다.

 

그래서 어떤 친구에게 노가다가 뭐냐고 물었더니 그 친구 왈,

'공사 현장에서 잡역부로 일하는 사람들이 노가다이다.'

정도로 설명해 주었는데...

 

이 두 표현의 공통점을 대략 추측은 하겠는데, 정확한 연관을 찾지 못하던 중....

이 문제를 들고 최 대리를 찾았다.

 

최 대리...

어떻게 이 말을 설명해 주어야 할까...

 

( 어떤 표현을 설명해 주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그리고 먼저 해야 할 일이 그 말의 사전적인 정의를 알려주는 것이리라.

 노가다라는 말 일본 냄새가 물씬 풍기기에 반감이 가는 단어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말이니 넓은 한국인의 아량으로 설명해 주기로 하자.

 

노가다 /no-ga-da/: noun.

Nogada is the man who works at the construction site. We also call nogada who are doing very hard work.

노가다하다/no-ga-da-ha-da/: verb.
1. To do very hard work.
2. Working at the construction site.

 

 노가다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인부를 말한다.

특히 건설과 관계가 없더라도 아주 힘든일을 할 때 노가다한다고 쓴다. )

 

이런 정의를 알려주고 친절하게도 최 대리 이런 설명을 덧붙여 주는 자비를 배풀어 주면 더 좋겠다.

 

 The word like 'nogada' has a disapproval meaning for the hard, simple and physical labor.

 So, be careful for using this expression not if you wanna express your friendly feeling to your buddie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