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8일 삼천포실체육관서 부부· 가족단위 경기 '눈길'

사천에서 전국 규모의 이색 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대회명은 ‘윌슨컵 제 28회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가족축제’로서, 오는 8월7일부터 이틀간 삼천포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배드민턴연합회와 경상남도배드민턴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특징은 ‘가족’에 있다.

부부대항과, 가족대항, 100세·120세 대항으로서 참가자격이 동호인 부부나 가족이어야 한다.

여기서 100세·120세 대항이란 40세 이상으로서 복식을 이루는 사람의 나이 합이 100세와 120세를 넘어야 참가할수 있는 경기다.

경기방법은 조별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고 팀당 참가비가 3만원이다.

우승팀에게는 라켓, 준우승은 가방, 3위팀에게는 손가방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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