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물 섭취와 휴식취해야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사진 기상청)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 새벽 4시를 기준으로 경상남도 전 지역에 걸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6월에서 9월 사이에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가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오늘 낮 최고 예상 기온은 33℃ 까지 오를 전망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 때는 언론매체의 정보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고, 탄산·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되 물은 규칙적으로 자주 마시면서 업무 중에도 적절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가볍고 밝은 색 계통의 얇은 옷을 입도록 한다. 

야외 현장이나 고온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장소에서 평소보다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은 물론 동료 간에 몸 상태에 대해 서로 살펴주고 필요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주변에 혼자 생활하는 노약자, 장애인, 환자 등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보살피는 여유도 필요할 것이다.

폭염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시는 119로 연락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폭염으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시는 서늘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사진 소방방재청)
이처럼 폭염에 대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폭염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소방방재청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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