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근무자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행위 등 점검

경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하절기 공직기강확립 특별 감찰활동에 나선다.

도는 감사관을 총괄반장으로 5개반 12명의 감찰반을 편성,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 사업소 및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하절기 방역대책 ▲주민불편사항 등 법질서 위반행위 등을 집중 감찰한다.

이번 특별 감찰에는 공무원들의 휴가분위기 편승 민원처리 지연, 공무원 근무시간 미준수, 당직근무자 무단이탈, 출장 등을 빙자한 사적용무 행위, 휴가철 업무공백 여부 등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감찰키로 했다.

또 업무 관련업체로부터 휴가비 명목 금품수수, 편의제공 등 행동강령 위반사항, 하절기 방역실태, 피서지 행락질서 확립 등 도민과 관광객 생활 불편 최소화에 대한 감찰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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