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주관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방안' 설명회가 21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을 비롯해 도내 축산농가, 관련 공무원, 농·축협 임직원 등 축산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발생 요인 최소화를 위한 축산농가의 기본소양 함양, 축산환경 개선, 축산 관련자 방역의무 강화, 질병 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살처분에 따른 보상관련 제도 개선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부는 이날 사천시 관내 금자육종, 대신농장, 사천축협 생축장, 다자연 영농조합법인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하영제 차관은 설명회 뒤 시청브리핑룸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가축질병방역체계 개선방안 홍보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내달 20일까지 시·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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