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 6일 문 연다.. 취업상담알선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가 문을 열고 구직 희망자들의 고충 해결에 나선다.

5일 경남도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창원시 대원동에 있는 창원컨벤센터(CECO) 1층에서 ‘경상남도 일자리종합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경남 일자리종합센터(연락처:055-265-8219)에는 취업전문가인 전문 컨설턴트 5명이 배치돼, 경상남도 일자리창출과와 합동으로 청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전문 분야별로 구인, 구직을 알선한다.

특히 시군 일자리센터, 노동부 창원고용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해 수요자 중심으로 종합 안내를 하게 된다.

또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심층 상담한 뒤 재교육이나 취업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노동부 등이 제공하는 각종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역할도 맡는다.

경남도는 앞으로 매월 19일을 ‘일자리 구하는 날(일구데이)’로 정하고, 권역별 채용박람회나 소규모 ‘찾아가는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적절한 구인구직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6일 있을 개소식에는 김두관 지사를 비롯해 노동부 창원고용지원센터 윤명화 소장, 경남상공회의소 최충경 협의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서석태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일자리 창출에 뜻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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