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상담소, 장애인 인권, 성교육, 자녀와 대화법 등 프로그램 마련

장애를 가진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출산하고, 양육해야 될까.

그동안 소외돼 왔던 여성장애인 육아문제에 대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천YWCA부설 건강가정상담소는 여성장애인 부모 능력개발 프로그램에 함께할 여성장애인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0년 여성가족부 '여성장애인 부모능력개발 첫걸음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가정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웃음치료, 장애인의 인권, 성교육, 자녀와의 대화법, 장애인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 등이다. 교육기간은 7월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장소는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강당이며,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여성장애인이라면 기혼, 미혼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사천건강가정상담소☎ 834-1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세한 교육일정은 아래와 같다. 
 

사천건강가정상담소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