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은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뿐 아니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도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그 가슴 뜀의 절정은 '고~올'이죠. 남아공월드컵
남아공월드컵 조별 리그전을 벌이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B조 1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그리스를 멋지게 이겼습니다. 이날 사천시민들도 한 마음으로 우리나라 대표팀을 응원했겠지요. 그 가운데 1500여 명의 시민들은 삼천포실내체육관에 모여 목청을 높였답니다. 이날 분위기를 몇 장의 사진으로 전합니다.

그리스와 경기 시작 전.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상인들도 준비에 분주했습니다. 특히 배달음식은 호떡집에 불난 듯 했다나 어쨌다나... 남아공월드컵


응원을 위해선 약간의 준비가 필요하지요^^ 남아공월드컵

경기 시작 전, 사천생활체육회 소속 댄스팀과 직장인음악동호회인 '지니밴드'가 응원 열기를 불어 넣고 있네요. 남아공월드컵

사천시민 공동 응원전이 펼쳐진 삼천포실내체육관에는 1500여 명이 모였습니다. 남아공월드컵

자발적인 응원 리더도 나오고... 남아공월드컵

문화사랑새터 소속의 청소년동아리 '내림악'에서 북과 꽹과리 등으로 응원을 주도했답니다. 남아공월드컵

온 가족이 뿔을 달았네요. 남아공월드컵

얼굴에 예쁜 그림도 그려 넣고... 남아공월드컵

태극기로 옷을 만들어 입기도... 남아공월드컵

사천시민들의 마음도 남아공까지 전해졌나 봅니다. 태극전사들은 승리로 화답했습니다. 남아공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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