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지난 1995년 이후 최대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6.2지방선거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2일 새벽 이른 시간부터 포근한 한낮까지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의 발길은 계속됐다.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현장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녀를 데리고온 아줌마부터, 손주의 부축을 받고 어렵게 투표장에 나선 할머니,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러온 직장인 등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6.2지방선거
6.2지방선거
6.2지방선거
6.2지방선거
그동안 폭우가 쏟아지던 도심 한복판에서, 뙤약별 내리쬐는 아스팔트 위에서, 농사철 모내기 현장에서, 사람 북적이는 시장통에서 목이 터져라 지지를 호소하던 후보들. 그동안 노력에 대한 성적표가 2일 밤늦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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